‘교육공동체가 만드는 행복 나눔 실천의 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오는 22일 강진군 종합운동장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이 참여하는 바른식생활 및 전통음식 체험을 무료로 할 수 있는 ‘제8회 안전한 먹을거리! 영양체험’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전남교육청은 최근 급식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중요성을 확산시키며 우리나라의 다양한 전통 식생활 문화를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도내 영양(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체험할 수 있는 바른 식생활 체험, 건강·영양 체험, 전통음식 체험 등 3가지 영역 30여개의 다양한 부스가 운영된다.
건강·영양 체험관에서는 ▶돼지고기 똑똑하게 먹어요 ▶비만조끼 체험 ▶당 줄이GO 건강 올리GO ▶직접 만드는 아이스크림관 등이 운영된다. 또 전통음식 체험관에서는 ▶우리차 및 다도체험 ▶바삭바삭 쌀강정 만들기 ▶우리 김치 내손으로 담그는 날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체험 부스 운영과 함께 주무대에서는 도내 영양(교)사들의 난타와 댄스 공연, 강진군 오감통 4인조 밴드의 연주 등 공연도 펼쳐져 행사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장길선 체육건강과장은 “전남 교육공동체가 영양체험 행사를 통해 행복 나눔을 실천하는 어울림 마당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의미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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