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해 '회사채시장 정상화 방안'에 따라 발권력을 동원해 산은에 빌려줬던 자금 3조4313억원을 회수했다. 대출 만기가 지난 14일 종료됨에 따라 산은이 대출금을 상환한 것이다.
한은은 금통위의 대출 결정 이후 통화안정증권을 상대 매출하는 방안을 의결, 10월에 대출을 집행했다.
한은 관계자는 "당시 대출이 만기 1년으로 정해졌기 때문에 만기상환된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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