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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더불어 함께’걸으며 인성함양

최종수정 2016.10.14 23:09 기사입력 2016.10.14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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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더불어 함께’걸으며 인성함양

"팀 걷기대회 교수·재학생 1천여명 참가 배려·소통·협동 익혀"
"총 8천 55만원 장학금 시상, 통합뉴스센터 LTE·드론 생중계 "
"참여학생들 광산구청 ‘하얀날개 프로젝트’480만원 후원키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전남 유일의 교육부 선정 ‘인성교육기관’인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가 재학생, 교수, 유학생, 장애우 등 1천 여 명이 함께 걸으며 소통과 배려, 협력을 통해 인성을 함양하고 더불어 힐링하는 제2회 ‘더불어 함께’팀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호남대학교 창의교양대학(학장 송창수)이 비교과과정 인성함양 프로그램 일환으로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날 대회는 서강석 호남대 총장과 박상철 부총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장효식 광산경찰서장, 김성윤 호남대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재학생 및 교수 등 1천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7~8명으로 구성된 남녀 혼성팀을 기본으로 장애학우와 함께하는 투게더지원팀, 사제가 참여하는 케미팀, 유학생이 참여하는 글로벌팀 등 총 130개 팀이 참가해 호남대 정문-황룡강 수변공원 일원 왕복코스 6.5km 구간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했다.

또 대회 참가학생들로부터 기부 받은 480만원을 광산구청(청장 민형배)의 관내 취약계층 여성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생리대를 지원하는 ‘하얀날개 프로젝트’에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호남대, ‘더불어 함께’걸으며 인성함양

특히 이번 대회는 세계대학생LTE방송국 Uni-Bro를 운영하는 호남대 통합뉴스센터(주간 정 철) 학생기자들이 걷기대회 전 과정을 LTE카메라와 드론 등을 통해 페이스북 호남대학교 페이지에서 생중계함으로써 참가자들이 휴대폰(모바일)을 통해 대회실황을 시청하고 방송으로 소통할 수 있는 TV엔티어링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구간을 완주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1인당 5만원의 ‘스테디니스(Steadiness) 장학금’을 지급하며, 3개국 이상으로 이뤄진 15개 팀에 ‘글로벌(Global) 장학금’, 장애 학우를 포함한 2개 팀에 ‘투게더(Together) 장학금’을, 교수를 포함한 29개 팀에 ‘케미(Chemi) 장학금’을 지급하며, 창의성과 의미를 고려해 팀명을 지은 6개 팀에 ‘I.T(Inventive Team) 장학금’을, 창의적인 복장의 6개 팀에 ‘패션(Fashion) 장학금’을 지급된다.

올해 대회에는 페이스북 호남대학교 페이지를 통한 캠퍼스사진공모와, 대회 당일 포토존에서 총장, 부총장, 교수 등과 함께 찍은 사진공모, 영어·중국어로 외국인과의 자유토론, ‘우리 대학 알기’퀴즈풀이 등 다양한 미션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미션 중 캠퍼스사진공모와 스승과 함께 찍은 사진공모전을 비롯해 행사 사전준비 및 당일 진행요원으로 활동하는 학생들에게 지급되는 ‘Leader 장학금’등 총 9개 항목에서 특별장학금 8천 55만원이 지급된다.
호남대, ‘더불어 함께’걸으며 인성함양

앞서 창의교양대학은 이날 오전 비교과 7Star 프로그램의 발대식을 갖고 천연잔디운동장 일원에서 창의교양대학, 교수학습개발원, 프라임사업단, LINC사업단, 국제교류본부, 사회봉사센터, 학생상담센터, 진로개발센터 등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관련부서들의 홍보부스를 마련해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알렸다.

호남대학교는 ‘교육감동A+대학’을 대학 비전으로 밀착지도형 인성함양 교육을 위한 대학필수교과목을 운영해 타인을 배려하고 협동할 수 있는 인간미가 있는 교양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으며, 교육부와 한국교양기초교육원의 녟년도 인성교육 3.0 지원사업’선정에 따라 인성교육 프로그램 ‘에티카 배움터’를 운영하며 대학생의 바람직한 학교생활에 요구되는 품성을 윤리 과목을 통해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09년부터 비교과 프로그램 ?Star Award’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우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7가지 핵심 역량(인성, 자기관리, 대인관계, 글로벌역량, 비전설계, 학습역량, 전문역량)을 기르도록 하고, 지난해 전국 최초로 총장 명의의 ‘비교과 활동 증명서’발급을 통해 학생들이 정규 교과 외 교내 프로그램 참여, 봉사활동, 어학시험, 자격증 취득 등 기업이 인재 채용 시 중요하게 여기는 스펙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비교과 활동 증명서는 교내 자동발급기, 학사지원과, 인터넷을 통해 발급 가능하다.

호남대학교 창의교양대학은 재학생, 유학생, 장애우, 교수가 함께 어울려 걸으며 소통과 배려, 협력을 통해 하모니를 만들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함양하고 팀워크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더불어 함께’팀 걷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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