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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기술연구원, 中企 기술사업화 지원 본격 나서

최종수정 2016.10.14 08:52 기사입력 2016.10.1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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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한국건설기술연구원(원장 이태식, 이하 KICT)은 지난 12일 국토교통부 주재로 열린 '제2차 해외건설 진흥회의'에서 건설산업혁신센터 설치 및 중소기업 기술사업화 지원을 골자로 한 국내 중소기업 해외진출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KICT는 이날 "세계 건설시장 규모는 2014년 9조 4000억 달러에서 2023년 19조 1000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국내외 건설시장 동향에 따라 향후 공사부문 수주 중심에서 탈피한 고부가가치 설계 및 엔지니어링산업의 육성 발전을 위한 국가적 전략 및 발전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국내 중소·중견 건설사의 경우 대기업에 비해 해외공사 계약건수는 1.3배 많음에도 수주실적은 대기업의 3.7%에 불과한 상황이다. 국내외 건설환경의 변화 및 시장의 니즈에 대하여 KICT는 선제적으로 지난 4월 중소기업 지원 전담부서인 '건설산업혁신센터'를 열고, 중소·중견 건설기업 양성 및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방식의 지원책을 실시하고 있다.

혁신센터는 동남아·중남미를 대상으로 한 국내 건설기술 해외 현지화사업 5건, 기업수요대응형 해외진출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 총 12건 지원, UAE에 제로에너지 하우스 기술교육을 통한 기술 전수를 하는 등 성과를 냈다.

KICT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기술, 인력, 정보, 네트워크 등 관련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관련부처들과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며 "건설산업혁신센터의 설립취지와 필요성이 널리 알려지고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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