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인철 인턴기자] 삼성이 12일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태풍 피해 복구성금 80억원을 기탁했다.
삼성은 이날 오전 서울시 마포구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태풍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이재민들을 위해 80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어 롯데면세점이 9일 '차바'로 피해를 입은 부산·울산·경남·제주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으며, LG그룹은 태풍 '차바'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위해 성금 3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계열사별로 임직원이 수해 지역을 찾아 복구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일부 금융 계열사들은 수해 지역 주민들의 보험료와 이자 납입 등을 유예 및 면제해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인철 인턴기자 junginche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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