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KT는 판매 중단된 '갤럭시노트7'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13일부터 2016년 12월31일까지 타 모델로 교환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환은 구매처(개통대리점)을 방문하면 가능하며, 삼성전자 모델 외 타 제조사 모델로도 교환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T는 고객과 유통의 혼선 방지를 위해 고객에게 개별 안내 문자를 12일 발송하고 기존에 운영 중이던 갤럭시노트7 전담 고객센터(1577-3670)도 연장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7, 갤럭시S7엣지, 갤럭시노트5 등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교환한 고객에게는 3만원 상당의 모바일 이벤트몰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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