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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7, 역사 속으로…출시 2개월만에 ‘단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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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10월 1일부터 재판매를 시작한다.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이 10월 1일부터 재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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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동우 인턴기자] 배터리 발화로 두 차례 ‘갤럭시노트7’을 리콜 조치한 삼성전자가 결국 제품 ‘단종’을 결정했다.

삼성전자는 11일 “당사는 최근 갤럭시노트7 소손 발생으로 정밀한 조사와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공급량을 조절했으나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갤럭시노트7의 판매 중단에 따라 생산도 중단하기로 최종 결정했습니다”라고 공시했다.
앞서 삼성은 10일 “최근 갤럭시노트7 소손 발생으로 정밀한 조사와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공급량 조정이 있는 중입니다”라며 이와 관련해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공시를 낸 지 하루만에 ‘생산중단 최종 결정’을 내린 것.

이에 따라 지난 8월 19일 출시된 갤럭시노트7은 두 달이 채 안돼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한동우 인턴기자 coryd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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