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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큰 환절기, 감기와 함께 오는 중이염 조심해야.. 예방이 중요

최종수정 2016.10.11 13:55 기사입력 2016.10.11 13:55

면역력 약한 아동, 초등학생 중이염 잘 걸려.. 유산균이 면역력 강화에 도움

일교차 큰 환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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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와 함께 중이염 증상을 호소하는 아동들이 늘어나고 있다. 성인보다 아이들에게 중이염이 잘 생기는 이유는 성인보다 이관(중이강에서 코로 연결되는 통로)의 기능이 덜 발달된 데다 면역력 또한 약하기 때문이다.

중이염은 귀의 중이강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보통 감기에 걸렸을 때 발병하기 쉽다. 아이가 알레르기 비염이 있을 경우에도 중이염이 쉽게 생긴다. 알레르기 질환을 갖고 있으면 단순 감기에 걸려도 중이염, 축농증 등의 합병증 발병이 빈번해진다.
이에 대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유훈 교수는 “환경오염, 서구화된 식습관, 항생제 남용으로 인한 장내 세균총의 변화 등이 면역계에 문제를 유발해 알레르기 질환 발병률이 높아졌으며, 이에 중이염 진단도 덩달아 늘었다”며 “중이염이 심하면 듣고 말하는 것에 문제가 생기므로 증상이 오래 간다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중이염은 면역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평소에 아이들의 면역력 관리를 철저히 해주면 중이염을 예방할 수 있다. 체온 조절과 위생에 신경 쓰고 균형 잡힌 식습관을 길러주는 한편, 비피더스균 등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유산균을 꾸준히 먹이는 것이 좋다.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을 섭취하면 장내 유익균을 증식하고 유해균은 억제해 체내 면역세포의 70%가 분포하는 장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 장내 유익균은 병원균의 침임을 방어하고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데 기여한다.
시중에는 다양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제가 판매되고 있기 때문에 각 제품의 장단점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으며, 특히 아동 유산균을 선택할 때는 화학첨가물 함유 여부를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이 좋다.

보통 유산균 제품에는 합성착향료나 단맛을 내기 위한 수크랄로스, D-소르비톨 등의 합성감미료, 제품의 생산 편의성을 위한 고결방지제, 부형제 등이 대부분 사용된다. 하지만 합성감미료는 설사 및 복통, 비만 유발 가능성이 있으며 고결방지제, 부형제로 사용되는 스테아린산마그네슘 등의 합성첨가물은 장기간 섭취 시 인체에 유해할 우려가 있다.

유산균 전문 기업 ㈜프로스랩 관계자는 “첨가물 함유 여부와 더불어 한국인의 장에 효과적인 균주가 다양하게 들어 있는지, 유산균이 장까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지도 꼭 확인해야 한다”며 “최근에는 초등학생 유산균, 아기 유산균 등 프로바이오틱스 제제도 제품 세분화가 많이 되어 있으니 비교해보고 알맞은 제품으로 구입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정혁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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