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엔씨소프트, 리니지IP 성과 기대…목표주가 상향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키움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향후 IP를 활용한 실적향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7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키움증권은 전세계 모바일에 최적화된 게임들이 등장하고 있지만, 결국 글로벌에서 통용되는 IP를 중심으로 시장이 성장하고 있으므로 리니지 IP를 보유한 엔씨소프트에 프리미엄 적용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리니지 IP를 활용해 모바일 게임을 개발한 기업 스네일게임즈와 넷마블게임즈가 중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는 등 리니지 IP의 영향력이 더욱 가시화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가 측면에서 지속적인 상승이 이뤄져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지만 아직까지 상승여력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