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임은수(13·한강중)가 김연아(은퇴) 이후 여자 싱글 국제대회에서 우리 선수로는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임은수는 7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6~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그랑프리 7차 대회 여자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 37.18점, 예술점수 26.65점을 받아 총점 63.83점으로 2위에 올랐다.
임은수는 "쇼트 프로그램을 클린했다. 할 수 있는 것은 다 보여드린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8일 오후 9시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한다. 프리 스케이팅 개인 최고점은 111.03점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