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소방관(29)은 전날 현장에서 구조활동을 벌이던 중 갑자기 불어난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가 이날 오전 울산 울주군 온양읍 덕망교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한편 에쓰오일은 2006년부터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와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시행, 지난 11년간 47명의 순직 소방관 유족에게 위로금을 전달하는 등 소방관과 가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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