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분야에서 헤게모니를 쥐고 디스플레이 시장 세계 1등을 이어나가겠습니다."
한상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은 4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된 '제7회 디스플레이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과거 일본은 OLED 개발을 포기했지만 우리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 성공했으며 계속 유지 발전시켜나가고 있어 위기상황에도 희망적이다"며 "정부에서도 OLED 산업에 정책적 힘을 실어주고 있는 만큼 앞으로 앞으로 더 큰 시너지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는 처음으로 디스플레이의 날 행사에서 수여되는 유공자 포상에 (기존 산업포장에서 격상된)산업훈장이 주어질 수 있어 뜻 깊다"며 "수상자를 비롯해 모든 디스플레이 업계인의 땀과 노력에 큰 박수 보낸다"고 말했다.
한편 디스플레이의 날은 지난 2010년 6월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 100억불 달성을 기념해 제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 협회장을 비롯해 정만기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최종선 한국 정보디스플레이 학회장, 추혜용 삼성디스플레이 전무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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