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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WC전 선발 출장 유력…우완 스트로먼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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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 사진=볼티모어 오리올스 공식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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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경기에 선발로 나갈 가능성이 커졌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하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선발 투수 명단을 4일 공개했다.
토론토는 선발로 우완 마커스 스트로먼(25)을 내보낸다. 볼티모어는 16승을 따낸 에이스 크리스 틸먼을 세운다. 오른손 투수가 등판하면 김현수에게 선발 기회가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 김현수는 올 시즌 상대 투수에 따라 출전 기회를 얻는 '플래툰 시스템'으로 경기했다.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상대 팀이 우완 투수를 낼 때 김현수를 중용했다. 김현수는 우투수에 타율 0.321(287타수 92안타)로 강했다. 반면 좌투수에는 18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김현수는 스트로먼에게 강했다. 그는 올 시즌 스트로먼을 상대로 7타수 3안타(타율 0.429)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또 토론토를 상대로도 42타수 13안타(타율 0.310)에 1홈런, 3타점을 올렸다.

김현수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출전하면 우리 선수로는 여섯 번째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을 경험한다. 김병현(2001·2002년·2003년)과 최희섭(2004년), 박찬호(2006·2008·2009년), 류현진(2013·2014년), 추신수(2013·2015년)가 빅리그에서 가을야구를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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