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까지 출시 기념해 시중 가격 절반에도 못 미치는 30롤당 6900원에 판매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홈플러스의 편의점 브랜드 365플러스는 국내 처음으로 시중 제품보다 지폭을 19㎜ 줄여 ‘가성비’를 높인 화장지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365플러스는 글로벌 최대 펄프 제지회사 아시아 펄프앤페이퍼의 한국 파트너인 그랜드유니버셜 코리아와 함께 6개월간의 개발 과정을 거쳐 지름 79㎜의 ‘헬로 스마트 3겹 데코 화장지’(79㎜*25M*30롤)를 개발했다.
100% 순수 천연펄프를 사용하고, 무형광, 무포름알데히드, 3겹 데코엠보싱 흡수층을 갖춘 프리미엄급 화장지로, ISO9001 품질인증마크까지 획득한 제품.
회사 측은 수 개월간의 고객 조사와 실험을 통해 낭비되는 면적은 줄이고 품질과 만족도는 높인 경제적인 화장지를 개발할 수 있었다며, 협력회사의 펄프 생산량 기준 연간 약 10만 그루의 나무를 살리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