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녹지 가꾸며 힐링하는 에코스쿨 조성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중구, 에코스쿨 사업으로 남산초·성동공고에 녹지와 생태공간 조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남산초교와 성동공고 내 유휴공간에 자연학습장, 벽면녹화, 쉼터 등을 조성하는 에코스쿨 사업을 완료했다.

도심 생활권내 학교 공간을 활용한 에코스쿨 조성사업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 일환으로 학교에 다양한 녹화유형을 적용한 녹지와 생태공간을 조성, 자연친화적 교육환경과 쾌적한 녹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구는 사업대상지로 선정된 남산초교와 성동공고에 시비 총 1억5200만원을 들여 940㎡ 규모 학교 내 옹벽과 옥상 등에 자연친화적 환경을 조성했다.

남산초교에는 학생들이 휴식을 취하고 도시농업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야외테이블, 평의자, 텃밭상자 등을 설치하고 앵도나무, 수수꽃다리 등 조경수 8종 2810주와 수호초, 매발톱꽃 등 초화류13종 4840본을 심어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남산초등학교 에코스쿨 조성 현장

남산초등학교 에코스쿨 조성 현장

AD
원본보기 아이콘

성동공고에는 학교 건물 옥상공원 유휴공간에 황금조팝, 구절초, 비비추 등 17종 1만3010주 수목과 초화류를 심고 노후된 휴게 시설물을 정비, 학생들이 편리하게 옥상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이번 에코스쿨 사업으로 조성되는 녹화공간은 학교에 푸른 녹지를 조성해 학생들 정서적 안정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자연생태를 관찰하고 학습할 수 있는 체험과 환경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에코스쿨 사업 완료 후에는 학생과 선생님들에게 좋은 휴식 공간으로 제공될 예정이며, 청소·물주기·풀뽑기·비료주기 등 일상적인 관리는 학교에서, 병해충방제 등 장비가 필요한 전문적인 관리는 구에서 지원하는 식의 공동 관리체계로 운영된다.

최창식 구청장은 이번 에코스쿨 조성사업을 통해“자연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학생들이 학교 생활 속에서 자연의 신비로움과 소중함을 느끼고 배우는 자연체험학습의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한뼘의 녹지라도 더 조성하여 구민들이 자연과 더불어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