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오늘부터 2주간 '세일페스타' 돌입

홈플러스 코리아세일페스타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홈플러스는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전국 141개 점포와 익스프레스, 몰 임대매장, 인터넷쇼핑몰에서 올해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하는 대대적인 세일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전과 의류, 생활용품, 식품 등 생활용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중국 국경절 연휴를 겨냥한 농축수산물 기획전, 삼성과 LG 등 50대 브랜드 제조회사의 대표상품 기획전을 연다.

지난 2월부터 일부 점포에서 시행하던 외국인 관광객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도 이번에 141개 전 대형마트로 확대키로 했다.

홈플러스 코리아 세일페스타

삼성, LG 등 브랜드 가전 기획 행사의 경우 50만원 이상 구매하면 6개월, 100만원 이상 구매시 10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을 제공한다. 또 냉장고와 TV, 세탁기, 노트북 등 브랜드별 대표상품을 특가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구모델의 경우에는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필립스와 쿠쿠, 쿠첸, 린나이, 동양매직의 주방가전, 삼성, 소니, 샤오미의 소형 생활가전도 기획특가에 나온다.

홈플러스는 CJ제일제당, 롯데칠성음료, 동서식품, 농심 등 11대 브랜드 가공식품과 테팔, 락앤락, 풍년, 오스람, 3M, 불스원, 네슬레 등 30대 인기 브랜드 생활용품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제주도, 충청남도, 강원도 등 각 지자체가 엄선한 우수한 품질의 ‘지역 특산물 기획전’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한편, 스낵, 음료, 양말 등 주요 생필품을 한달 내내 1000원에 파는 ‘천원의 행복’ 상품도 선보인다.

개천절 황금연휴와 가을 나들이 고객들을 위해 먹거리, 아웃도어용품, 차량용품 등을 싸게 파는 ‘가을 나들이 캠핑대전’도 준비했다. 28개국 130종의 역대 가장 많은 종류 세계맥주를 저렴하게 마련한 ‘세계맥주 페스티벌’을 실시하고, 몰 임대매장에서는 ‘가을 패션 최대 50% 할인’도 진행한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