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공영주차장, 지하철역 등 46개소 나눔카 운영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자동차 공유 나눔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나눔카는 일정 요금을 내고 무인주차장에서 30분 단위로 차를 빌려 사용한 후 반납하는 서울시 차량 공유 서비스다. 현재 그린카, 쏘카 등 민간 사업자와 계약을 맺어 시행중이며 만 21세 이상으로 운전 경력 1년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구는 지난 5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방문해 나눔카 이용의 경제성 및 환경적 효과, 이용방법, 운영정책 등 공동주택 나눔카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확대·배치된 관악드림타운, 관악산휴먼시아, 성현동아 공동주택 단지를 포함해 공영주차장, 지하철역, 학교 등 총 46개소에서 나눔카 차량이 운영되고 있다.
관악구 기획예산과(☎879-5591)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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