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은 23일 악극 애꾸눈 광대 '보고싶다 내 새끼야...' 공연을 채동선음악당에서 개최한다.
이번공연은 광주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5?18민주화운동 기념공연 상설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문화공연 사업이다.
애꾸눈 광대는 원래 1인극인 모노드라마로 출발해 상설공연과 순회공연을 포함하여 일본에도 초청되었고, 올해 100회를 훌쩍 넘긴 우수공연 작품이다.
군 관계자는 “애꾸는 광대는 악극인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는 연극이기 때문에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이 관람을 통하여 5월의 아픔을 극복하고 달려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에 동참하여 응원과 채찍을 아낌없이 보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