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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13개 공공기관이 통합공채를 통해 신입과 경력직 사원 162명을 뽑는다. 지난해(80명)보다 2배이상 인원이 늘었다.


산하기관별 모집인원은 경기도시공사가 68명으로 가장 많다. 지난 1일 출범한 경기도일자리재단도 42명을 채용한다.

이외에도 ▲경기신용보증재단ㆍ경기문화재단 각 10명 ▲경기관광공사 7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ㆍ경기콘텐츠진흥원 각 5명 ▲경기평택항만공사 4명 ▲경기도체육회ㆍ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각 3명 ▲한국도자재단ㆍ경기도문화의전당 각 2명 ▲경기도의료원 1명 등이다.


통합공채 일정은 다음 달 22일 필기시험과 산하기관별 면접시험을 거쳐 11월 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올해 산하기관 통폐합 조례가 지난 9일 경기도의회를 통과하면서 일정이 다소 늦어졌다.

이번 조례는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경기영어마을, 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등 3개 산하기관을 폐지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경기영어마을은 선발 인원이 없다.


도는 앞서 지난해 산하기관들이 산발적으로 직원을 채용하면서 서류전형에서 필기시험 대상자를 한정하거나 모집 인원의 3∼15배수까지 선발하는 등 잡음이 커지자 도가 직접 주관하는 통합공채시험제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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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0개 산하기관의 통합공채 원서접수 결과 80명 모집에 6885명이 지원해 8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 관계자는 "불필요한 스펙을 없애고 필기시험 전 서류전형을 폐지하는 등 공정한 채용방식에 대한 취업준비생들의 호응과 기대가 커지면서 지난해 첫 통합공채의 응시자 수가 기관별로 2∼3배 늘었다"며 "통합공채 선발 인원도 올해 162명으로 작년 80명에 비해 2배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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