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7 순풍 탄 애플 주가 "140달러까지 간다"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아이폰7의 판매호조에 월가가 들썩이고 있다. 현 주가수준 대비 20% 이상 높은 주당 140달러까지 뛴다는 전망이 하나둘 나오고 있다.
투자은행인 BMO 캐피탈의 팀 롱 애널리스트는 최근 애플의 목표주가를 기존 116달러에서 140달러로 높여 잡았다. 롱 애널리스트는 통신사들이 발표한 초기 선주문 판매량이 전년 대비 400% 가까이 뛰었다는 점을 높이 샀다. 그는 아이폰7의 판매량이 가장 기대가 될 뿐더러, 다음 분기에 발표될 애플워치2의 실적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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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애플의 주가는 지난주에만 12% 가까이 급등하며 5개월만에 시가총액 6000억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16일에는 다소 주춤하며 0.5% 하락하기도 했지만, 시장에서는 애플 주가가 앞으로 더 뛸 것이라고 보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캐나다에 본사를 둔 카나코드 제뉴이티 투자은행의 애널리스트 마이클 워클리 역시 '매수' 의견을 유지하는 한편, 목표주가를 120달러에서 140달러로 올렸다. 또 다른 캐나다 투자은행 RBC 캐피탈 마켓도 애플 목표주가를 117달러에서 120달러까지 높였으며, 미국 투자은행인 레이몬드 제임스는 애플 목표주가를 129달러에서 139달러로 상향조정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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