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압기지는 서울 동부권과 경기도 하남시 일대에 약 43만t(2015년도 기준)의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설비다.
주 장관은 "가스공사가 공급하는 천연가스는 국민생활에 필수적인 에너지원으로 어떠한 경우에도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비상대응 체계 유지가 매우 중요하다"면서, "현재의 안전관리 체계가 발생 가능한 모든 유형의 재난에 대해 효율적인 대응체계인지 재점검하여 안전관리에 한 치의 오차도 발생하지 않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출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제16호 태풍 말라카스가 주말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로 인한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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