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붐샤카라카' 이기광이 초대 댄스왕에 등극했다.
15일 방송된 KBS2 추석특집 '웬만해선 이 춤을 막을 수 없다-붐샤카라카'에서는 배우 김수로, 개그맨 이수근, 구구단 김세정, 비스트 이기광, 아스트로 차은우, 개그우먼 김신영, 댄서 하휘동, 배우 박하나가 출연해 '춤신춤왕'의 자리를 놓고 경합했다.
김세정은 '춤 구멍'이라는 별명과 달리 무작위로 쏟아지는 30곡 중 23곡을 성공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부담감을 안고 무대에 오른 이기광은 '댄스머신'이라는 별명답게 24곡을 성공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붐샤카라카'는 출연자들이 198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대한민국을 강타한 히트 댄스곡으로 단 한 명의 댄스왕을 가리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노래의 한 소절을 완벽하게 카피해 춤을 춰야 한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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