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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美 'IMTS 2016'서 첨단 공작기계 신제품 출시

최종수정 2016.09.12 09:29 기사입력 2016.09.1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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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공작기계 전시회 'SIMTOS 2016'의 현대위아 부스.

지난 4월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공작기계 전시회 'SIMTOS 2016'의 현대위아 부스.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현대위아가 미국 국제공작기계 전시회인 'IMTS(International Manufacturing Technology Show) 2016'에 참여한다고 12일 밝혔다.

IMTS는 전 세계 2000여개 기계회사와 약 10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하는 세계 4대 공작기계 전시회로 2년에 한 번 열린다. 12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에서 열리는 이번 IMTS에서 현대위아는 신제품 5종 등 총 14종의 첨단 공작기계를 선보인다. 특히 927㎡의 초대형 전시공간에 미주지역을 공략할 고정밀 5축·정밀 가공기, 금형·IT·복합기 등 공작기계 풀 라인업을 전시한다.
현대위아는 이번 전시회에서 신기술의 집약체인 신제품 XF6300을 미국 시장에 최초로 공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 머시닝센터 기종인 XF6300은 회전테이블 직경이 630㎜인 고성능 5축 가공기로 세계 최정상급 공작기계와 정면승부를 벌이기 위해 제작했다. 현대위아 유럽연구센터가 개발 초기단계에서부터 연구·개발을 주도한 제품으로 수직, 수평 가공뿐만 아니가 정밀함을 요구하는 곡면 가공에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XF6300은 국산 공작기계 기술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는 모델이다. 정밀 가공의 가장 중요한 기반인 본체의 강성을 크게 강화했다. 가공물을 올리는 베드와 주축의 이송축 역할을 하는 컬럼을 모노블록 구조인 일체형으로 만들어 강성과 진동 흡수력을 대폭 높였다.

지난해 국산화에 성공한 CNC 콘트롤러 '아이트롤(i-TROL)'을 탑재한 모델도 선보인다. CNC 콘트롤러는 공작기계를 움직이는 두뇌로 그동안 대부분 해외 기술에 의존해왔다. 아이트롤은 공작기계를 처음 다루는 사람들도 손쉽게 적응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 왔다.
최근 제조업 현장에서 가장 큰 화두인 '스마트공장' 시스템도 공개한다. 현대위아가 이번에 선보이는 HW-MMS(HYNDAI WIA-Machine Mornitoring System)는 공장 내 공작기계의 모든 가동현황을 볼 수 있는 스마트공장 시스템이다. 휴대전화, 태블릿 PC 등으로 공작기계의 상태를 곧바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원격으로 애프터서비스도 가능하다. 언

윤준모 현대위아 사장은 "국내 공작기계 시장이 주춤한 가운데에서도 현대위아는 끊임없는 기술 발전으로 고객들이 만족할만한 첨단 공작기계를 대거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IMTS를 기점으로 국내 공작기계 1위를 넘어 미주와 유럽 등 공작기계 세계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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