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STM 김은애 기자]미국 방송인 겸 모델 타이라 뱅크스(Tyra Banks·42)가 플로우식, 펀치넬로 등 한국 래퍼들이 의기투합한 '응 프리스타일'을 극찬했다.
타이라 뱅크스는 지난 3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누가 '응 프리스타일'을 봤냐. 그들의 플로우는 대박이다(so who has seen Eung Freestyle? Their flow is bananas.)"라는 글을 게재했다.
서울 인사동 한옥을 배경으로 찍은 뮤직비디오 역시 래퍼들의 화려한 래핑과 감각적인 그래픽디자인이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로 많은 인기를 모았다. 특히 이 곡은 최근 유튜브뮤직의 공식광고음악으로 채택됐으며 해당 광고영상 조회수가 천만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세계적인 열풍에 타이라 뱅크스도 가세, 자신의 SNS를 통해 '응 프리스타일'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수많은 외국 유튜버들도 리액션 영상을 게재하며 관심을 표하고 있는 가운데 '응 프리스타일'이 얼마나 더 K-힙합의 위상을 높일지 기대가 모아진다.
STM 김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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