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진안군은 7일부터 서울, 인천 등 대도시 자매결연지에서‘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군은 그동안 추석과 설 명절, 지역축제 때마다 자매결연지와의 직거래장터를 개설하여 우수한 농특산물을 공급하고 도시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하여 상생을 도모해 왔다.
이번 행사에도 수삼,홍삼, 더덕, 도라지, 표고버섯, 생강차 등 진안의 특산품을 출하하는데 참여 농가 중 한명은“추석맞이 직거래 행사에 해마다 참여하고 있는데 단골고객이 언제 오는지 문의 전화가 오기도 한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진안군은 현재 8개의 자치단체와 자매결연을 맺고 교류하고 있으며, 올해 대구 앞산빨래터 축제에 처음으로 참여하였으며, 고추시장 운영기간에는 부산북구와 서울 강동구 부녀회를 초청하여 교류행사를 가진바 있다.
김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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