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된 아이폰6는 두번째로 출하량 많아…갤럭시S7엣지는 3위
[아시아경제 강희종 기자]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모델별로 가장 많이 판매된 스마트폰은 애플의 아이폰6S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애플의 아이폰6가 850만대로 2위를 기록했으며 3위는 삼성 갤럭시S7엣지(830만대)로 나타났다. 판매 비율로 보면 아이폰6S는 4.2%, 아이폰6와 갤럭시S7엣지는 각각 2.5%, 2.4%였다.
이에 따라 애플은 지난 2분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스마트폰 톱3중 2대를 차지하게 됐다. 출시된 지 2년이 지난 아이폰6가 올해 3월 출시한 갤럭시S7엣지를 누르고 아직도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주목된다.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전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3억4150만대로 전년도(33800만대)보다 1% 증가했다. 애플은 지난 2분기 공식적으로 4040만대의 아이폰을 판매했다고 밝힌 바 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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