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6일 경복궁 서측 세종마을에 건립하고 있는 ‘상촌재(上村齋) 상량식’을 개최했다.
상량식은 집을 지을 때 기둥을 세우고 보를 얹은 다음 마룻대를 올리는 의식으로 전통건축물의 골조가 거의 완성된 단계에서 건물의 가장 윗부분에 위치하는 종도리에 공사와 관련된 기록과 축원문을 적은 상량문을 봉안 후 올리는 행사를 말한다.
이날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참석자들이 종도리를 올리고 박수를 쳤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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