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입교사 지역 역사·문화 이해로 학습능력 높인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8월 26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완도군에 전입한 초·중등교원 34명을 대상으로 완도 역사·문화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차주경 완도부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완도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특색을 느끼고, 이해해 우리 아이들이 자부심을 갖고 자랄 수 있도록 지도해 달라“고 말했다.
완도군과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 영상 시청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첫날에는 완도 체도권에 위치한 장보고 유적지와 주요관광지를 탐방하고, 이튿날에는 슬로시티 청산도를 방문해 구석구석 섬의 절경과 섬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완도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완도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완도군에 전입한 교원을 대상으로 완도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기 위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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