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추석 연휴를 앞둔 이번 주, 분양물량이 지난주 보다 다소 줄었다.
28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총 10곳서 3823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주 분양실적인 1만3635가구(오피스텔·임대 포함)보다 72% 감소한 수치다. 당첨자발표는 22곳, 계약은 20곳에서 이뤄진다.
호반건설도 같은 날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 A97블록에 짓는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의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15층, 7개동, 전용 76·84㎡, 총 393가구 규모다. 단지 남측으로 근린상업시설 용지와 상업시설 용지, 북측으로 체육공원이 있다.
KCC건설도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에서 '에코시티 KCC스위첸'의 청약을 시작한다. 단지는 지하 2~지상 30층, 11개동, 전용 59·84㎡, 총 948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판상형과 맞통풍, 남향위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다. 단지 바로 앞으로 중학교가 들어설 계획이고,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예정부지도 도보권에 있다.
한양도 같은 날 경기 안양시 만안구 안양2동에 '한양수자인 안양역'의 견본주택을 연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동, 전용 59~114㎡, 총 419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은 186가구다. 지하철 1호선 안양역이 인접해 있고, 안양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깝다.
GS건설은 9월2일 부산 동래구 명륜동 일대에 '명륜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동, 전용 45~84㎡, 총 671가구 규모다. 이 중 478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부산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과 1호선 명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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