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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美 진출 첫 싱글 'Lifted' 공개…외신들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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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엘 Lifted 앨범 발매/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씨엘 Lifted 앨범 발매/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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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씨엘(CL)의 미국 진출 첫 공식 신곡 'Lifted'가 19일(현지시간) 공개됐다.

'기분이 좋은'이라는 뜻의 노래 'Lifted'는 YG의 테디가 총 프로듀싱 하고 씨엘, 테디, 미국 래퍼 Asher Roth가 공동작사한 곡이다. 'Lifted'는 1990년대 미국 뉴욕의 전설적인 힙합 그룹 '우탱클랜'의 곡 'Method Man'의 일부를 샘플링한 곡이다.
남성 랩퍼인 Method Man이 터프하게 읊조리던 일부분을 여성 랩퍼인 씨엘이 다시 부르면서 묘한 느낌을 넘어 섹시함이 묻어나는 힙합 곡이다.

씨엘은 미국에서 이 곡의 주인공인 메소드맨을 직접 만나 'LIFTED'를 들려줬고, 메소드맨 역시 매우 마음에 들어 했다는 후문이다.

씨엘은 이미 지난 해 세계적인 DJ 디플로의 싱글 '닥터 페퍼(Doctor Pepper)'에 피처링으로 참여하고 '헬로비치스' 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미국 빌보드, FUSE TV, 콤플렉스, 틴 보그를 비롯해 영국 더 가디언, 하이프트랙 등 유수의 외신으로부터 미국 데뷔에 관해 집중 조명을 받았던 씨엘이 'Lifted'로는 어떤 매력을 보일 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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