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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타임’ 이세영 “주량 소주 5병”…맘에 드는 이성 성공100% 공략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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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이세영/사진=SBS 제공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한 이세영/사진=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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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는 개그우먼 이세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세영은 이날 본인의 주량을 비롯해서 이상형, 그리고 맘에 드는 이성에게 대시하는 방법까지 거침없이 공개하며 솔직한 매력을 뿜었다.

먼저 이세영은 주량을 묻는 질문에 "소주 주량이 5병이다"라고 말하면서 초반부터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했다.
소주 5병이라고 밝힌 그는 "술을 굉장히 좋아한다. 소주 5병이 지나면 기억이 안 난다"며 "한량이다. 유배지로 보내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몸무게가 몇이냐는 질문에 이세영은 "키 163cm 정도 되고 43kg정도 된다. 매번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기초 대사량이 높아서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는 것.

이날 이세영에게 쏟아진 또 다른 질문은 이성 문제였다. 최화정은 먼저 "지금은 남자친구가 있느냐"고 이세영에게 물었다.
이에 이세영은 "지금은 없지만 항상 주변에 남자는 있다. 항상 썸은 타고 있다는 거다"라고 대답해 주위 사람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이상형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언급했다. 이세영은 "키가 크고 덩치가 있는 남자가 이상형이다. 어깨 벌어진 남자를 보면 눈이 간다"고 전했다.

좋아하는 남자에게 어떻게 대시하느냐는 질문에도 본인만의 공략법을 알려줬다. 그는 "일단 밥을 먹자고 한다. 초밥을 먹고 사케를 먹으면서 뜬 분위기로 커피숍에 가서 소화를 시킨 다음 다시 술을 달린다"고 말했다.

최화정이 거절당해 본 적은 없냐고 묻자 "거절당해 본 적 없다. 거절당할 것 같은 분들에게는 말도 걸어본 적 없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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