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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7 부담이면 A9 프로…삼성, 내달 인도 출시"

최종수정 2016.08.17 07:50 기사입력 2016.08.1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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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A9 프로'가 다음 달 인도에서 출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갤럭시A9 프로는 삼성전자가 6인치 대화면과 5000밀리암페어아워(mAh) 대용량 배터리를 앞세워 지난 3월 중국 시장에 먼저 출시했던 갤럭시A 시리즈의 맏형격 제품이다.

16일(현지시간) 삼성 모바일 기기 전문매체 샘모바일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9월 인도 시장에서 갤럭시A9 프로(모델명 SM-A9100)를 선보인다. 가격은 3만5000루피(약 57만3300원) 선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중국에서 역시 3499위안(약 57만7000원)에 판매됐다.
프리미엄폰인 '갤럭시노트7'의 가격이 부담스러운 인도 소비자들이 대화면·대용량 배터리와 함께 프리미엄급 사양을 갖춘 갤럭시A9 프로를 대안으로 고려할 수 있도록 출시 시기를 조율한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A9 프로는 6인치 1080p 슈퍼 아몰레드(AMOLED) 2.5D 커브드 글래스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옥타코어 스냅드래곤 652 프로세서와 4기가바이트(GB) 램이 적용됐으며 안드로이드 5.1 롤리팝으로 구동된다. 전면 셀피 카메라는 800만화소, 후면 메인 카메라는 광학적 손떨림 방지(OIS) 기술이 적요된 1600만화소를 자랑한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다. 하반기 전략폰 갤럭시노트7의 3500mAh 보다 용량이 크다.

갤럭시A9 프로는 또한 듀얼심이 지원되며 4G LTE 네트워크와 지문인식 기능 등도 지원된다. 메탈·글래스 디자인 역시 삼성전자 프리미엄 라인업(S·노트)과 닮았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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