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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장수그룹 '스마프', 올 연말 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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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P 사과 사진=후지TV 캡쳐

SMAP 사과 사진=후지TV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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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20년 이상 장수한 일본 그룹 '스마프'가 올 연말 해체한다고 소속사인 '쟈니즈'가 14일 밝혔다.

쟈니즈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월 31일 스마프가 해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무라 타쿠야, 나카이 마사히로, 이나가키 고로, 구사나기 쓰요시, 가토리 신고 등 5명의 남성으로 이뤄진 스마프는 1998년 데뷔해 20년 이상 일본 연예계를 주름잡았다. 그들이 판매한 앨범은 누적 3500만장에 달하며, 몇몇 멤버는 가요뿐만 아니라 배우로서도 큰 인기를 얻기도 했다.

지난 1월에도 이들의 해산설이 돌았지만 팬들 사이에서 '해체하지 말라'는 반발이 커지자, 멤버들이 직접 TV 생방송에서 그룹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히며 진화에 나선 바 있다. 해산이 보류됐다는 소식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까지 "다행"이라고 반응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멤버들이 해산하고 싶다는 입장을 지속해 밝히면서 결국 해산이 결정됐다. 쟈니즈 측은 해산 후에도 멤버 5명은 소속사에 남아 개인적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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