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니즈는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2월 31일 스마프가 해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에도 이들의 해산설이 돌았지만 팬들 사이에서 '해체하지 말라'는 반발이 커지자, 멤버들이 직접 TV 생방송에서 그룹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밝히며 진화에 나선 바 있다. 해산이 보류됐다는 소식에 아베 신조 일본 총리까지 "다행"이라고 반응하기도 했다.
하지만 일부 멤버들이 해산하고 싶다는 입장을 지속해 밝히면서 결국 해산이 결정됐다. 쟈니즈 측은 해산 후에도 멤버 5명은 소속사에 남아 개인적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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