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어업 근절 양해각서는 불법어업을 근절하기 위한 양국간 기술 및 경험 공유, 전문가 교류 활성화, 정보 교환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에 태국 측에 우리의 불법어업 근절 노하우를 전수하고, 국내로 유입되는 수입 수산물의 안전성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조신희 해수부 국제원양정책관은 "태국은 세계 최대의 참치 통조림 생산수출국으로 우리에겐 매우 중요한 해양수산협력 동반자"라며 "앞으로 한-태국 간 수산분야 협력 강화를 통해 국익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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