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입점비리’ 롯데백화점 전 임원·브로커 구속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 박찬호)는 전날 배임수재 혐의로 권모 전 롯데백화점 전 이사(55)와 브로커 조모(47)씨를 구속했다고 5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들은 2009년 하반기 롯데백화점 입점을 희망하는 다수업체로부터 청탁과 함께 10억여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본인 스스로 백화점 내 매장을 운영하던 조씨를 비롯해 청탁 업체들은 실제 입점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검찰은 롯데 유통채널 입점 청탁과 함께 35억원대 뒷돈을 챙긴 혐의 등으로 신영자 롯데재단 이사장(74)을 구속기소한 바 있다.

검찰은 영남권 점장 출신인 권씨가 재직 당시 윗선에 상납한 사실이 있는지 추적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권씨 등이 신 이사장과 관련됐다는 정황은 현재까지 확인된 바 없다”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12년만에 서울 버스파업 "웰컴 백 준호!"…손흥민, 태국전서 외친 말…역시 인성갑 "계속 울면서 고맙다더라"…박문성, '中 석방' 손준호와 통화 공개

    #국내이슈

  • 디즈니-플로리다 ‘게이언급금지법’ 소송 일단락 '아일 비 미싱 유' 부른 미국 래퍼, 초대형 성범죄 스캔들 '발칵' 美 볼티모어 교량과 '쾅'…해운사 머스크 배상책임은?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누구나 길을 잃을 때가 있다 푸바오, 일주일 후 中 간다…에버랜드, 배웅시간 만들어 송파구 송파(석촌)호수 벚꽃축제 27일 개막

    #포토PICK

  • 기아, 생성형AI 탑재 준중형 세단 K4 세계 첫 공개 벤츠 G바겐 전기차 올해 나온다 제네시스, 네오룬 콘셉트 공개…초대형 SUV 시장 공략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코코아 t당 1만 달러 넘자 '초코플레이션' 비상 [뉴스속 기업]트럼프가 만든 SNS ‘트루스 소셜’ [뉴스속 용어]건강 우려설 교황, '성지주일' 강론 생략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