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은 벼 출수기 전후 철저한 병해충 예방으로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안전한 영농추진을 위해 벼 병해충 기본방제 기술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까지 벼 작황은 매우 양호한 편이나 예찰결과에 의하면 도열병 및 멸구류 발생이 일부 나타나고 있다.
또한 벼 주 출수기가 중만생종이 8월 14일~25일로 출수 전 방제가 필수인 이삭도열병 등 방제여부가 금년 벼농사 풍흉의 관건이 될 것으로 판단하여 벼 병해충 기본방제 대책을 수립하여 방제가 적기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병 발생이 많았던 지역이나 병에 약한 품종이 집단적으로 재배된 지역에서는 약효가 오래가는 침투이행성 농약으로 방제하고, 멸구류, 혹명나방 등 해충은 발생정도에 따라 적기에 약효가 우수한 농약으로 방제해야 하며, 여러 가지 농약을 혼용 살포할 경우 약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적기에 적정농약을 살포 기준을 준수해 살포할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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