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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안데르센, 사실은 '연극계 미운오리새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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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계 141주기…유일한 장기인 목소리 변성기 온 뒤 절망, 동화로 전업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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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공주, 성냥팔이 소녀, 미운 오리새끼, 나이팅게일. 어릴 적 읽었던 이 동화들, 기억하시나요? 이 동화들은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의 작품입니다.
아마도 전 세계 아이들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준 사람 중 하나인 안데르센은 141년 전 오늘, 7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작품은 시대와 나라의 구분 없이 200여년 동안 꾸준히 읽히고 있습니다. 또 영화, 애니메이션, 뮤지컬 등으로 다양하게 바뀌어 우리와 만나고 있죠.

그런데 지금은 불멸의 동화작가로 추앙받는 안데르센의 목표가 배우였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안데르센의 꿈은 배우였습니다. 단지 꿈이 아니라 배우가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위해 무작정 고향 오덴세를 떠나 코펜하겐에 도착한 것은 1819년, 14살 때였다고 합니다.

현실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연기를 배우지 못했고, 외모도 볼품없었기 때문입니다. 안데르센은 배우를 꿈꿨지만 그 세계에서는 '미운 오리새끼'에 불과했습니다. 안데르센은 극단에서 번번이 거절을 당했습니다. 아름다운 목소리로 가극 무대에 서는 기회를 잡기도 했지만 변성기를 거치며 목소리가 변하자 이마저 어렵게 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안데르센은 꿈을 접기보다는 자신의 상상력과 재능으로 무엇인가를 하려고 했고 그 가능성을 믿었던 후원자들도 있었습니다. 안데르센은 연출가이자 정계의 실력자였던 요나스 콜린을 만나 다시 학교에 가게 됐고 재학 중 썼던 작품이 인정을 받으면서 연기자에서 작가로 목표를 수정할 수 있었습니다.

안데르센이 그의 바람대로 배우로 성공했다면 우리는 그의 걸출한 작품들을 읽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가 창조한 캐릭터들이 영화에서, 애니메이션에서, 뮤지컬에서, 그 꿈을 대신해 연기하고 있습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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