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미국의 연내 금리 인상을 배제하는 것은 경솔하다"며 금리 인상 시기가 지나치게 후퇴하고 있다는 뜻을 밝혔다.


1일(현지시간) 더들리 총재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뉴욕 연은과 인도네시아 은행의 합동 세미나에서 강연을 갖고 이같이 언급하면서도 금리 인상에 신중해야 한다는 견해를 보였다.

그는 "기준금리를 늦게 올리는 것보다 성급하게 올리는 것이 더 위험하다"고 말하면서도 시장이 2017년 말까지 1번만 금리를 올리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 그는 금리 인상 결정은 오로지 시장의 데이터에 달려 있다고 강조하며 연내 금리 인상이 추가적으로 이뤄질 것이란 기대감을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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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들리 총재는 향후 미국 경제에 대해 영국의 유럽연합(EU) 이탈이나 미국 대선의 영향 때문에 '중기적으로는 하락 위험에 노출돼 있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그는 미국 경제에 대해 향후 1년6개월 동안 연평균 약 2%의 완만한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용시장 개선이 둔화하고 있어 성장률이 크게 오르긴 힘들 것이란 전망이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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