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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편곡 공모전…기타리스트 밀로쉬 카다라글리치가 심사·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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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편곡 공모전…기타리스트 밀로쉬 카다라글리치가 심사·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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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한국 대표 민요인 '아리랑' 편곡 공모전이 열린다. ㈜이건창호 및 이건산업㈜ 등 이건 그룹은 '이건음악회 아리랑 편곡 공모전'을 통해 올해 이건 음악회의 피날레를 장식할 주인공을 찾는다.

이번 공모전은 이건음악회 초청 연주자의 특색에 맞춰 편곡하는 공모전이다. 10월15일부터 22일까지 전국에서 열리는 '이건 음악회'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밀로쉬 카다라글리치의 무대로 채워진다. 밀로쉬 카다라글리치와 현악 7중주단은 공모전 입상작을 피날레 무대에서 연주할 예정이다.
공모전 접수 기간은 1일부터 오는 25일까지다. 학생, 일반인 등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작은 밀로쉬 카라다글리치가 심사한다. 최우수작 1팀, 우수작 5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최우수 팀에게는 상금 100만원을 수여한다. 우수작을 수상한 팀은 추천을 통해 이건음악회 티켓을 증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건블로그(www.eagonblo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건음악회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아리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음악회를 찾은 국내 관객들에게는 색다른 감동을 전달하고, 연주자에게는 한국의 정서를 알리기 위한 취지로 개설됐다"며 "실력 있는 개인과 팀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이건창호 및 이건산업 등 이건(EAGON)은 1990년부터 ‘이건음악회’를 시작해 27년째 무료로 개최하고 있다. 문화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기 위해서다. ‘이건음악회’는 국내에 크게 알려지지 않은 해외 실력파 음악가에게 국내 무대를 제공함과 동시에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지방에서도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문화 나눔 행사이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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