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가수 현아(24)가 8월 1일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마이데일리에 "현아가 오는 8월 1일 컴백하는 것이 맞다. 여름을 겨냥한 섹시한 콘셉트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가요계에 따르면 현아는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아시아 음악 축제 '바이럴 페스트 아시아 2016'에서도 "지난 5월 발리에서 화보 촬영 겸 앨범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그는 '서머 퀸'이란 수식어에 대해 "여름 하면 생각난다는 것이 좋다"며 "이런 기대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싶다. 여름에 활동한 앨범이 잘 됐다. '빨개요'도 여름에 냈는데 사랑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현아는 2010년 '체인지'를 시작으로 '아이스크림' '빨개요' '잘 나가서 그래' 등의 히트곡을 내며 솔로로서의 입지를 다진바 있다. 이번 앨범부터는 포미닛 해체 후 진정한 홀로서기에 나서게 된다. 포미닛은 지난 6월 해체를 공식발표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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