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맹인 가수 스티비 원더,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 기리며 가창
이번 행사는 유엔과 넬슨 만델라 재단에서 고(故) 만델라 남아프리카 대통령의 더 나은 세상을 향한 뜻을 본받기 위해 매년 주최하는 행사다. 이날 스티비 원더는 유엔 평화 전도자로써 참여했다.
연설 후에 그는 몇 주전에 직접 작곡작사한 '인류를 위한 사랑의 노래(A song of love for all humanity)'를 불렀다. 가사에 스티비 원더는 “우리의 사랑의 노래는 어디 있나, 너나 나를 위한 노래가 아닌 인류를 위한 노래”라며 질문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남아프리카에서 국제 에이즈 컨퍼러스에 참석하느라 이날 행사에는 없었다.
박민수 인턴기자 mspark5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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