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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제2 대처' 브렉시트 이끈다…메이·레드섬 총리결선

최종수정 2016.07.08 06:32 기사입력 2016.07.08 00:31

▲테레사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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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데이비드 캐머런의 후임 총리가 될 영국 집권 보수당 대표 경선에서 테리사 메이 내무장관과 앤드리아 레드섬 에너지차관이 결선에 진출했다.

7일(현지시간) 보수당 하원의원들이 벌인 2차 투표 결과, 메이 장관이 199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탈퇴파 레드섬 차관은 84표로 2위를 기록해 결선에 올랐다. 탈퇴파 마이클 고브(48) 법무장관은 46표를 얻어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제 15만명 당원들이 오는 9월8일까지 메이 장관과 레드섬 차관을 놓고 우편투표를 벌일 예정이다. 당선자는 이튿날 발표된다.

5선 관록의 메이와 25년 경력의 금융인 출신 재선의원 레드섬 가운데 1명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혼란을 수습하고 EU 탈퇴 협상을 이끌게 된다.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총리에 오를 경우 영국은 '철의 여인' 마거릿 대처 이후 26년 만에 여성 총리를 맞게 된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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