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현지시간) 보수당 하원의원들이 벌인 2차 투표 결과, 메이 장관이 199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이제 15만명 당원들이 오는 9월8일까지 메이 장관과 레드섬 차관을 놓고 우편투표를 벌일 예정이다. 당선자는 이튿날 발표된다.
5선 관록의 메이와 25년 경력의 금융인 출신 재선의원 레드섬 가운데 1명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이탈) 혼란을 수습하고 EU 탈퇴 협상을 이끌게 된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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