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현지시간) 시리아 북동부 하사케 주의 한 제과점 앞에서 자살 폭탄이 터져 어린이 3명과 여성 등 민간인 16명이 숨지고 30명 이상이 다쳤다고 시리아 국영 SANA통신이 보도했다.
하사케 주 대부분은 쿠르드 인민수비대(YPG)가 장악하고 있고 나머지 일부는 정부군이 통제한다.
극단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 국가'(IS)는 선전 매체를 통해 "2명의 지하디(이슬람 성전주의자)가 공격을 수행했다"며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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