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200명, 15개 원탁에서 협치(協治, Governance) 구현 방안 논의
‘새로운 시대의 요구, 서대문 협치를 말하다’란 주제로 열리는 이날 회의에는 구민 200명이 15개 원탁에 주제별로 나누어 앉아 각자의 협치 경험을 나누고 지역 내에서 협치를 어떻게 구현해 나갈지 머리를 맞댄다.
구는 민선 6기 후반기를 맞으며 ‘주민 섬김’의 구정 기조를 실제 정책에 잘 반영해왔는지, 또 이러한 기조가 주민생활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정확한 시선으로 바라보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날 회의 참석 주민들에게 협치(協治, Governance) 개념과 지역 공동의제 해결을 위해 실제 협치가 이루어진 사례 등을 소개한다.
서대문구는 민선 6기 후반기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공론의 장으로서의 협치 ▲모든 주민을 아우를 수 있는 대표성이 있는 협치 ▲지역 문제를 함께 발굴하고 풀어가는 협치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이번 원탁회의가 다양한 주민이 모여 공동 의제를 논의하는 공론의 장으로, 서대문 협치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대문 주민 원탁회의’ 참가 신청은 인터넷(http://goo.gl/forms/rLMTRgLG0xYNIPkP2)을 통해 할 수 있다.
서대문구 정책기획담당관(330-1086)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