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한국후지필름은 스마트폰 사진을 아날로그 필름으로 인화하는 포토프린터 신제품 '인스탁스 쉐어2'를 글로벌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스마트폰 포토프린터 인스탁스 쉐어2는 사진 해상도를 높이고 인화 시간을 단축시키는 등 인화 품질을 높인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외에도 USB 포트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충전이 가능한 충전식 배터리 방식을 지원한다. 배터리 완충 시 약 100장의 사진 인화가 가능하다. 인스탁스 쉐어2는 세련된 디자인의 외관에 골드, 실버 2가지 색상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전용 모바일앱에도 새로운 편집 기능들이 추가됐다. 사진의 명도, 대조, 채도 등을 자유롭게 조절 가능한 '커스텀 필터'부터 2~4개의 사진들을 하나의 필름에 합치는 '콜라주 템플릿', 하나의 사진을 2개의 필름에 분할해 담을 수 있는 '분할 템플릿'까지 새로운 필터와 템플릿이 추가되면서 개성 있는 사진 연출이 가능해졌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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