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용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북한에 끌려갔다가 생존이 확인된 일부 납북자들에 대해 조만간 인신구제 절차를 밟을 계획"이라며 "2012년 정보당국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납북자들의 평양 내 주소를 확인한 만큼 청구 절차에는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탈북자 단체인 자유통일탈북단체협의회(회장 최현준)도 북한 수용소에 갇힌 가족들에 대한 인신구제를 청구할 예정라고 밝혔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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