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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칸 라이언즈'서 역대 최다 수상…11개 캠페인서 29개상

최종수정 2016.06.27 09:19 기사입력 2016.06.2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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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칸에서 열린 ‘칸 라이언즈'에서 25일(현지 시간)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이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터' 상을 기업 대표로 수상하고 있다. 왼쪽부터 테리 새비지 칸 라이언즈 조직위원장,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제공=삼성전자)

▲프랑스 칸에서 열린 ‘칸 라이언즈'에서 25일(현지 시간)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이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터' 상을 기업 대표로 수상하고 있다. 왼쪽부터 테리 새비지 칸 라이언즈 조직위원장,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제공=삼성전자)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삼성전자 가 '칸 라이언즈'에서 기업가치·마케팅 창의성 등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25일(현지시간) 프랑스에서 열린 칸 라이언즈(舊 칸 국제 광고제)에서 11개 캠페인이 금 2개, 라이언1개, 은 1개, 동18개 등 역대 최다인 29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신규 테크놀로지 부문 금상을 포함해 총 6개 부문에서 상을 받은 '브레인 밴드 캠페인' 격렬한 운동경기 중 발생하는 충돌로 발생하는 뇌 충격을 감지해 뇌진탕을 예방한다. 의사, 코치가 스마트폰·웨어러블 기기를 활용해 선수가 머리에 착용한 헤어밴드에 내장된 센서에서 전달되는 선수의 뇌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방식이다.

모바일 부문 금상 1개와 동상 1개 등 총 2개의 상을 수상한 '블라인드 캡'은 시각 장애 수영선수가 레인 끝이 얼마나 남았는지 가늠할 수 있도록 해준다. 코치가 턴해야 할 시점을 기어 S2와 블루투스로 알려주면 선수 수영모가 진동해 선수가 바로 회전할 수 있도록 한다. 스페인 패럴림픽 수영 대표팀이 테스트한 결과 이 기능이 선수 기록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비디오 부문 은상을 수상한 '보이스 오브 라이프 캠페인'은 스마트폰을 통해 인큐베이터 안 미숙아에 엄마의 목소리와 심장소리를 들려준다. 자궁 속과 비슷한 환경을 조성해 미숙아의 심리적 안정, 빠른 회복에 도움을 준다.
혁신적인 마케팅을 펼친 기업에 시상하는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터 상'은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이 대표로 수상했다. 국내 기업이 이 상을 수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부사장은 "세계 최고 권위의 마케팅상을 수상한 것은 전 세계 삼성전자 임직원들과 에이전시 파트너들의 협력의 결과"라며 "소비자들에게 의미 있는 혁신을 제공하고, 따뜻한 인간미 있는 마케팅을 통해 삼성의 브랜드 철학을 전파해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로 63회를 맞는 칸 라이언즈는 매년 세계 기업이 참여해 광고·홍보·마케팅 캠페인 등 다양한 부문에서 창의성을 경쟁하는 행사로, 이번에는 필름(TV 광고), 프레스(인쇄),아웃도어(옥외광고), 사이버(인터넷) 등 총 24개 부문에서 4만3000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에는 칸라이언즈에서 2015년에는 27개, 2014년에는 16개를 수상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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