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지사가 24일 목포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열린 제52회 전남 미술대전 시상식에 참석, 전시실을 돌아보고 있다. 지역 예술인들과 남도문예 르네상스 진흥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사진제공=전남도
"24일 전라남도 미술대전 시상식 참석해 대상?우수상 20개 팀 수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24일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52회 전라남도 미술대전 시상식에 참석해 미술인들을 격려하고, 도정 역점 시책인 ‘남도문예 르네상스’추진과 관련한 미술계 의견을 들었다.
올해 미술대전에는 총 2천여 작품이 출품됐으며, 1천여 점 정도의 수상 작품이 15일부터 이날까지 전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과 우수상 작품에 대해 전라남도지사상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대상 6팀, 우수상 14팀으로 총 20개 팀이며, 서예, 사군자, 한국화, 서양화, 서각,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배출됐다.
이낙연 도지사는 시상식을 통해 “수상작의 수준이 매년 향상되는 것 같다”며 “광양도립미술관 건립, 인사동 내 광주전남갤러리 설치, 남도문예 르네상스 등을 통해 예향 전남의 브랜드를 앞으로도 계속 굳건하게 지켜나갈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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