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제3의 장소에 새로 건설하는 도시를 신도시라 하듯, 신공항이라는 것은 제3의 장소에 건설하는 공항을 말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그동안 신공항 건설을 한다며 지역간 갈등을 조장해 민심을 갈라놓고, 이제 와서 묘수라도 찾은 듯 행동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현 정권에게는 국민들에게 지역갈등과 민심을 갈라놓은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사과하는 것이 그렇게도 어려운가"라고 밝혔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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