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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먹고 남은 음식 한 접시에 모으기 운동 펼쳐

최종수정 2016.06.21 10:16 기사입력 2016.06.2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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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드신 음식, (마)지막 한 접시에, (1)로 모아주세요’ '스마일 디쉬' 캠페인 전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보건소가 음식문화개선 사업 일환으로 ‘스마일 디쉬’ 캠페인에 나섰다.

스마일 디쉬는 ‘스스로 드신 음식(스), 마지막 한 접시에(마), 1로 모아주세요(일)’ 줄임말로 손님이 음식점에서 먹고 남은 음식을 스스로 한 접시에 모아 잔반 재사용을 원천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구는 잔반을 재사용하지 않는 상차림 문화를 조성해 누구나 안심하고 지역 내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음식점도 낭비의 소지가 있는 상차림 대신 먹을 만큼의 알맞은 상차림을 차리도록 유도해 식재료 및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을 절감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건강하고 청결한 외식문화 조성을 통한 음식점들의 영업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홍보 포스터

홍보 포스터


캠페인 참여방법은 식당에서 음식을 다 먹고 난 뒤 남은 음식물을 한 그릇에 모으기만 하면 된다.

구는 ‘스마일 디쉬’ 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홍보스티커 제작 및 배부 ▲스마일 디쉬 실천리더 운영 ▲현장 홍보관 등 홍보 활동 전개 ▲식품접객업소 위생 점검 시 잔반 재사용 여부 확인 등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선 구는 메뉴판 옆과 냅킨 박스 등에 부착할 수 있는 스마일 홍보 스티커를 대형과 소형 사이즈로 각각 제작해 음식점 업주들에게 연중 배부한다.

신규 영업주에게도 영업신고증 교부 시, 홍보 스티커를 같이 배부해 지역 내 음식점 전체가 참여하도록 독려한다.

구는 이외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을 스마일 디쉬 실천리더로 지정, 캠페인 홍보 및 확산 임무를 부여한다.

또 분기별로 행사장이나 지하철역 등 다중밀집지역에 현장 홍보관도 운영해 스마일 디쉬 캠페인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아울러 식품접객업소 영업주를 대상으로 한 업소 위생 점검 시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를 꼼꼼하게 조사해 잔반 재사용에 대한 관리 감독도 강화한다.

엄혜숙 보건소장은 “스마일 디쉬 캠페인이 음식점 잔반 재사용 행위를 방지해 청결하고 건강한 음식 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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